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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기간동안 친구들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중 하나인 선유도에 다녀왔어요~ 조금 애매한 시간에 가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밤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도착한곳은 군산항이었어요 여기와보니 아주 많은 선박들이 있었고 넓은 바다들이 보였어요 군산항을 조금 돌아다녀보면 주위에 장갑차, 탱크, 전투기, 군함 등 아주 많은 군사 장비들이 있었어요ㅎㅎ 타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지만 선량한 시민이므로 눈으로만 구경을 했습니다ㅎㅎ 군산항 구경을 끝내고 시간을 보니 8시가 넘었더라구요. 그래서 배가 엄청 고파서 친구들과 뭐 먹을지 고민한 끝에 무난한 치킨을 먹기로 결정했어요.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ㅎㅎㅎ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해장으로 짬뽕을 먹었어요 아직 숙취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속..

오늘은 친구랑 대전에 와인축제를 다녀왔어요. 예전부터 한번 가고 싶었는데 계속 못가다가 이제서야 가게 되네요ㅎㅎ 갑천따라 걷는 중에 구름이 너무 이뻐서 가다말고 한컷 찍어봤어요ㅎㅎ 친구는 태풍의 눈이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도착해서 보니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저기 부스 안에는 각 나라별로 와인을 시음할 수 있게 한잔씩 팔고 있었어요. 와인 한잔 + 개인컵 5000원 와인 한잔 + 일반 와인컵 6000원 와인 한잔 + 고블린 와인컵 7000원 이렇게해서 팔고 있었어요 저는 6000원짜리로 사서 레드와인을 시음해봤어요 안주로는 커리부스트가 맛있어보여서 커리부어스트로 결정을 했어요 자리를 잘 잡아서 와인과 커리부어스트를 먹기 시작했어요. 저때 시간이 노을이 질때라서 아주 분위기가 좋았어요. 분위..

제가 요즘 사진 찍는 거에 재미를 붙여서 퇴근하기 전에 항상 오늘은 어디를 가보지 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진천에 위치한 신척 저수지를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보니 낮보다는 밤이 훨씬 이쁘더라구요 근데 벌레들이 너무 많아서 허공에 쉐도우 복싱하면서 걸어갔네요... 저수지라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물이 많이 없어요.. 밤이라 잘 안보였는지 모르겠지만 물보단 큰 잎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사진에는 큰 잎들이 이뻐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무섭습니다... 여기는 걸어가다가 보여서 찍어봤어요ㅎㅎ 저기서 앉아서 조금 쉬려고 했는데 사실 저긴 너무 어두워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무서워서 지나친 건 아니에요ㅎㅎ 여기 신척 저수지는 다리 불빛이 계속 바뀌어요.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산책할 수 있을 거 같아요..